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8일(현지 시각) 알렸다. 미국인 9명 중 약 9명 꼴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COVID-19) 확산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빌리면 이달 1~8일까지 7839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4%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 200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7%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7%보다 올랐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8%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알 수 있고,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예비 10% 많아진 2020억달러(약 247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문제는 전년 37% 성장률 예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
근래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서둘러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8자코드 먼저 아을템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인용하면 5명 중 5명은 지난 4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흔히 구매하였다.